조각도시 기본정보
드라마 조각도시는 2025년 ENA에서 새롭게 방영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기억을 선택적으로 삭제하고 조작할 수 있는 도시 ‘루멘시티’를 배경으로, 인간의 욕망과 기억이 만들어내는 비극을 그린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모호한 사회 속에서 인간의 정체성과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을 세밀하게 담았다.
연출은 이정훈 감독, 극본은 김수연 작가가 맡았다. 주연은 서지혜, 이동욱, 정은지, 김성규로, 각기 다른 시선으로 기억을 다루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서지혜는 기억 디자이너 ‘윤서’로, 고객의 기억을 조작하는 전문가이며 이동욱은 기억 조작의 피해자이자 진실을 쫓는 기자 ‘하민’으로 등장한다.
| 방송사 | ENA |
|---|---|
|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SF |
| 방영일 | 2025년 11월 5일 첫 방송/총 12부작 |
| 연출 | 이정훈 |
| 극본 | 김수연 |
| 출연 | 서지혜, 이동욱, 정은지, 김성규 외 |
| 조각도시 |
드라마의 핵심 주제는 ‘기억이 곧 정체성’이다. 기억이 바뀌면 인간도 바뀌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시청자에게 인간 본질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이끈다. OST에는 백예린과 자우림이 참여하여 감정선을 더했다.
조각도시 첫 회 줄거리
1화는 기억 복원 서비스를 의뢰하는 한 남자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그는 사고로 아내를 잃었지만 마지막 순간을 기억하지 못한다. 기억 디자이너 윤서(서지혜)는 잃어버린 기억을 복원하려 하지만, 기억 속에 낯선 인물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반전을 맞는다.
기자 하민(이동욱)은 기억 조작 관련 범죄를 추적하던 중, 자신 또한 조작된 기억 속에 살고 있음을 깨닫는다. 이 장면은 드라마 전체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중요한 복선이다. 윤서가 복원 중이던 의뢰인의 기억 속 여인이 바로 자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첫 회는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조각도시 주요 인물과 관계
윤서는 기억 조작 기술의 선구자이지만 과거의 사건에 연루된 피해자이기도 하다. 하민은 사회의 어두운 진실을 파헤치는 기자로, 조작된 시스템 안에서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연구소 책임자 박현우(김성규)는 기억 기술을 권력층의 이익에 이용하며 냉정하지만 복잡한 내면을 지닌 인물이다.
윤서의 조력자 다연(정은지)은 내부 고발자이자 해커로, 윤서에게 시스템의 진실을 밝히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복원된 기억 속 인물이 윤서 자신임을 알게 되며 혼란에 빠진다. 인물 간의 관계는 단순한 선악 구도를 넘어, 서로의 기억 속에서 얽혀 있는 심리적 긴장감으로 전개된다.
| 배우 | 배역 | 설명 |
|---|---|---|
| 서지혜 | 윤서 | 기억 디자이너, 스스로의 기억을 복원 중 |
| 이동욱 | 하민 | 기자, 기억 조작 사건의 진실을 추적 |
| 정은지 | 다연 | 내부 고발자이자 해커 |
| 김성규 | 박현우 | 연구소 책임자, 기술의 윤리를 시험하는 인물 |
엔딩 해석과 시청 포인트
1화의 마지막은 윤서의 눈앞에 “당신의 기억은 누구의 것입니까?”라는 문장이 떠오르며 마무리된다. 이 장면은 드라마의 전체 메시지를 응축한 상징적인 장면으로, 기억의 주체와 인간의 정체성을 묻는 질문이다. 조각도시는 철학적 주제와 감각적인 영상미, 세련된 음악을 통해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사유를 전한다.
감각적인 연출, 미스터리 구조,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로 첫 회부터 몰입도를 높이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25년 하반기 ENA 최고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이유를 충분히 보여준 오프닝이었다.

